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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존재감? 이광수 "집에 가면 밝았던 촬영장 어두워져"
입력 2015-09-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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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돌연변이'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박보영과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11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돌연변이'(권오광 감독)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광수는 "촬영하다가 보영이만 집에 가면 밝았던 촬영장에 어두워졌다. 스태프들 모두가 그랬다"고 증언했다.
권오광 감독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했다. 다음 작품에도 출연해준다면 난 그저 좋다"고 해맑게 웃었다. 이천희 역시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이었다. 옆에서 보니 왜 그렇게 '박보영'을 외치는지 알겠더라. 실제로도 굉장히 사랑스러운 친구"라고 덧붙였다.
'돌연변이'는 신약 개발 부작용으로 생선인간이 된 청년 이광수(박구)가 세상의 관심으로 일약 스타가 됐다가 제약회사의 음모로 세상에서 퇴출당할 위기에 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0월 22일 개봉한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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