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 24살 연하 여자친구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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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캐리 24살 연하 여자친구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

입력 2015-09-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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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캐리(53)의 24살 연하 여자친구 카트리나 화이트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숨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카트리나 화이트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짐 캐리 여자친구인 아일랜드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는 전날 미국 LA 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2012년 3월, 카트리나 화이트와 짐 캐리는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교제 1년만에 결별했다.

그 후, 2년 뒤인 2015년 5월 두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뉴욕 거리를 걷는 모습이 발견되면서 사망하기 전까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카트리나 화이트는 유서를 통해 짐 캐리와 헤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카트리나 화이트의 자살 소식에 짐 캐리는 "굉장한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면서 "굉장히 친절하고 섬세하고 감성적인, 모든 이에게 사랑 받을 만한 여성"이라고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중앙포토 DB

(JTBC 방송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