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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소말리아 대통령궁 인근 테러…7명 숨져

입력 2017-03-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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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대통령궁 인근에서 자살폭탄 테러로 최소 7명이 사망했습니다.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인데요.

대통령궁 인근의 군 검문소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보안군을 포함한 최소 7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공격은 소말리아 정부가 새 내각 명단을 발표한 후 몇 시간 지나지 않아서 발생했는데 소말리아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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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입니다. 무서운 기세로 불꽃과 연기가 치솟는데요.

차량 6000여 대를 보유한 폐차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230여 명의 소방관이 투입돼 7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는데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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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지역인 베들레헴 외곽에는 세계 최악의 경관을 가진 호텔이 세워져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호텔의 이름은 '벽에 가로막힌 호텔'인데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공격자들을 막기 위해 세운 8m짜리 분리벽 바로 옆에 세워졌습니다.

하루동안 햇볕이 드는 시간은 겨우 25분. 지배인조차 창 밖의 풍경이 세계 최악인 곳이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사회고발적인 벽화를 몰래 그려서 유명해진 영국 벽화가, 뱅크시가 세운 이 호텔.

그의 벽화와 함께 식민지 시대 영국인의 호화로운 숙소 분위기로 꾸몄는데요.

영국이 두 나라의 분쟁에 끼친 영향을 드러내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숙박료는 게스트룸 기준으로 약 3만5천원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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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손가락을 이용해 돈 뭉치를 세기 시작한 여성. 중국의 한 은행원입니다.

기계인지 사람인지 헷갈릴 정도로 빠른 손놀림인데, 그 속도에 한 번 정확성에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다섯 손가락이 차례로 움직이며 지폐도 함께 넘어가는데요.

여섯 뭉치 지폐를 모두 세는 데 1분 10초 밖에 안 걸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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