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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9개월 만에…필리핀 두테르테 탄핵안 제출

입력 2017-03-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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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안이 의회에 제출됐습니다.

탄핵안이 제기된 건 두테르테 취임 후 9개월 만인데요.

필리핀 야당 소속 게리 알레하노 의원은 두테르테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의원 목록을 하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약과의 전쟁으로 사법 외적 살인을 저질렀고, 고의로 자산 일부를 누락하고 신고하는 등 헌법을 위반하고 국민의 신뢰를 배반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서 대통령궁 대변인은 두테르테 행정부를 약화시키려는 반대 세력의 음모라며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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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이죠. 맥도날드의 공식 트위터 계정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신은 대통령 같지도 않다. 버락 오바마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당신은 손도 아주 작다"라는 내용인데요.

맥도날드는 계정이 해킹 당했다며, 현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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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세계 최초로 세포를 배양해 만든 인공 닭고기가 등장했습니다.

먹음직스런 요리에 사용된 이 닭고기는 실제 닭고기가 아닙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음식 관련 벤처기업이 자기복제 세포 배양을 이용해 인공 닭고기를 만들었는데요.

이 기업은 작년엔 인공 쇠고기로 미트볼을 만들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연구진들도 세포 배양으로 인공 쇠고기를 만들었지만, 가금류의 고기를 인공 배양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하지만 문제는 비용입니다. 현재의 기술로는 약 450g을 생산하는데 9천 달러, 우리돈 약 천만 원 정도가 든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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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머리카락을 가진 이 아기, 단발가발을 썼다고 해도 믿을 정도죠.

미국 펜실베니아 주에 사는 생후 7개월 된 아기, 테오인데요.

태어날 때부터 머리카락이 이미 무성하게 자라있었다는 태오, 7개월이 되면서 이만큼이나 자란 겁니다.

엄마가 페이스북에 성장기를 올리며 폭발적 인기를 얻었고,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쇼'에까지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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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휩쓸고 간 페루 리마의 한 외곽지역입니다.

급류에 대형 버스가 속수무책 휩쓸리는데요.

함께 떠내려온 파편들 사이로 진흙을 뒤집어 쓴 여성이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씁니다.

포기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극적으로 목숨을 구했는데요.

나무 파편을 붙잡은 덕분에 살 수 있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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