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단독회담…단일화 급류 탄다 (중앙일보 1면)
문재인·안철수 오늘(6일) 단독회담 단일화 급물살. 기득권 이기고 미래 바꿔야 안철수, 단일화 3원칙 제시라고 했는데요.
기사 본문 좀 더 보겠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의 수레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대통령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 오후 6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야권 단일화 문제를 논의한다. 둘의 만남은 어제 안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야권 단일화가 필요하다"며 문 후보에게 만남을 제안했고, 문 후보가 이를 수용하면서 전격 성사됐다. 안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궤도에 정식으로 들어선 것이다.
이로써 18대 대선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 후보의 양자 대결로 정리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막오른 M&A=막오른 문재인&안철수 (동아일보 1면)
호남에서 두 야권후보 경쟁 치열 (조선일보 1면)
각 신문들이 단일화 시기, 방법, 정책 협의 등에 대한 전망 기사들을 싣고 있는데 모두들 '진통'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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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서울-평양에 교류협력사무소 설치" (동아일보 1면)
박근혜 후보의 외교안보 공약 발표에 관한 기사입니다.
기사 내용 좀 더 살펴볼까요?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선후보가 어제(5일) 남북 교류 활성화와 관계 정상화를 위해 서울과 평양에 각각 '교류협력사무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북 억지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외교안보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가안보실'을 만들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교류 강화 · 도발 억제 두 토끼 잡겠다"'교류 강화'와 '도발 억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얘기라는 내용입니다.
야권 두 후보의 단일화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다보니 박근혜 후보로선
신경이 쓰일 수 밖에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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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윤옥 씨도 조사" (한겨레신문 1면)
이명박 대통령 일가의 서울 내곡동 사저 터 헐값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은 이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씨를 참고인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어제 밝혔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특검을 비롯한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이라는 기사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대로, 현직 대통령의 부인이 특검 조사를 받는 건 처음인데, 파장이 상당히 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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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원전, 10년간 '위조 부품' 썼다 (경향신문 1면)
위조 원전 부품이 집중적으로 들어간 영광원전 5·6호기는 연말까지 가동 정지에 들어갔다.
정부는 이들 부품이 원자로 격납건물 외부의 보조설비에 사용된 점을 들어 원전사고 위험은 없다고 말하지만 고장사고 은폐에 이은 최악의 관리 부실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예상된다는 기사 내용입니다.
우리나라 원전 문제 갈수록 태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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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여신, 누구의 손을… (서울신문 6면)
제45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현지시간으로 6일 치러진다.
이제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과 밋 롬니 공화당 후보는 각각 승자와 패자로 운명이 갈리게 된다.
누가 당선 되든 미국은 물론 전 세계의 풍향계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가 미국 대선을 비롯해 오바마와 롬니, 이 '두 남자'의 운명에 주목하는 이유다.
정말 그렇지요. 미국의 대선에 전 세계가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현재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바마와 롬니 간의 지지율 격차가 1~2% 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 접전이라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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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장 눈에 띄는 오피니언 기사입니다.
송호근 칼럼 '때림의 철학'이 없다면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