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9일)은 시청자 여러분께 마술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오늘 생생지구촌의 첫 소식은 마술과 관련된 이야기인데요.
이 장미꽃과 그림자가 결합된 신기한 마술의 세계, 함께 보시죠.
[기자]
한 마술사가 장미꽃 그림자에 칼을 대고 꽃잎을 자르는 시늉을 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실제 장미꽃 잎사귀가 떨어집니다.
그림자의 잎사귀를 한 장 한 장 자른 마술사.
결국 진짜 장미꽃 잎이 한 장도 남지 않게 됐는데요. 정말 희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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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림자를 이용한 멋진 공연입니다.
강아지, 꽃, 커다란 사람 얼굴 등 다양한 그림자들을 연출합니다.
미국의 이 현대 무용단은 그림자 댄스로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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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고양이가 창틀에 앉아있습니다.
갑자기 앞다리와 뒷다리를 쫙 펼치더니 창 밖으로 뛰어내립니다.
배경음악 속 '날 수 있다'는 노래 가사를 정말로 믿어버린 걸까요, 많이 다치지 않았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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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기가 울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고양이가 부드럽게 아기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마음에 평온을 찾았는지 쌔근거리며 잠이 드는 아기.
고양이는 '엄마 미소'를 띄고 계속해서 아기를 돌봅니다. 참, 기특한 고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