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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워치] 유럽연합 '북 돈줄 죄기 강화' 제재안

입력 2017-10-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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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뉴스워치 오늘(17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드립니다.

1. 유럽연합 '북 돈줄 죄기 강화' 제재안

유럽연합이 북한의 자금줄을 차단하는데 초점을 맞춘 한층 강화된 대북 제재안을 발표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2321호 이행을 위한 대통령령에 서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유엔 차석대사는 "적대적인 미국의 정책이 계속되는 한 핵 폐기 협상은 없다"며 핵무기 개발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2. 트럼프 방한…다음 달 7일 정상 회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일정이 공식적으로 발표됐습니다.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국회에서 연설도 할 예정입니다. 한국일정이 1박2일이 될지 2박3일이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3. 식약처 국감…생리대 논란 공방 예상

오늘 식품 의약품 안전처 국감에서는 생리대 논란과 관련된 핵심 증인들이 대거 출석해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살충제 달걀 파동에 대해서도 의원들의 질타가 예상됩니다.

4.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2심 재판

문화계 블랙리스트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1심 결과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오늘 전해드린 소식은 여기까지 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 아침& >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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