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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방사청, '수리온 헬기 감사' 재심 신청

입력 2017-08-18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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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사청 '수리온 헬기 감사' 재심 신청

방위사업청이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감사 결과에 대해 재심을 신청했습니다. 감사원은 최근 수리온의 체계 결빙 등 문제를 들어 전력화 중단을 방사청에 통보했고, 책임자 징계를 요구했습니다.

2.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2심서도 무죄

1600억 원대 배임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부실 기업을 인수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입니다. 재판부는 "정 전 회장이 인수 타당성을 검토하지 않았다고 볼 증거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3. '자택 공사 비리' 혐의…조양호 부부 출석 통보

경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부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을 배임 혐의로, 오는 24일과 25일에 각각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경찰은 조 회장 부부가 2013년 서울 평창동 자택 인테리어 공사 당시, 30억 원 가량을 대한항공 호텔 공사비에서 빼돌리는 데 관여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4. 통신비 선택약정 할인율 '20%→25%'로

다음 달 15일부터 통신비 선택약정 할인율이 현행 20%에서 25%로 높아집니다. 기존 가입자가 새 할인율을 적용 받으려면, 이전 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신청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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