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프랑스 잡고 월드컵 8강으로" 여자축구대표팀의 도전

입력 2015-06-21 21:3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 한국 축구사를 새로 쓰고 있는 우리 여자축구대표팀이 내일(22일) 새벽, 프랑스를 상대로 사상 첫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프랑스 잡고 월드컵 8강으로" 여자축구대표팀의 도전
[기자]

16강전을 앞둔 우리 선수들 몸놀림이 가볍습니다.

상대인 프랑스는 피파랭킹 3위에 유럽예선 10전 전승.

본선에서도 조 1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프랑스의 우세지만 우리 팀 각오도 남다릅니다.

[윤덕여 감독/여자축구 국가대표팀 : 프랑스팀은 좋은 팀이고 객관적인 전력은 우리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코 저나 우리 선수들은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조 최하위로 출발해 16강까지 오른 우리 상승세를 프랑스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웬디 르나르/프랑스(주장) : 전문가들과 언론에서 모두가 우리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죠. 하지만 그라운드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경기가 열릴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의 경우 우리는 조별예선 두 경기를 치렀지만 프랑스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조소현/여자축구 국가대표(주장) : 프랑스 선수들이 적응하지 못 하게 일단 해 놓고 저희는 어차피 적응이 돼 있는 상태이니까 그걸 이용해서 공략하면 돼요.]

내일 우리나라에선 박은선이 다시 한 번 투입돼 지소연과 함께 공격을 이끌 전망입니다.

관련기사

여자축구, '사상 첫 승·16강 쾌거'…22일 프랑스전 박인비, PGA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선두…3연패 보인다 한국 여자축구, 스페인 꺾고 첫 16강 쾌거…프랑스와 8강행 싸움 여자 축구대표팀, 월드컵 첫 16강행…땀과 눈물의 힘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