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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즉각적인 노사교섭 촉구…진전된 합의 기대"

입력 2013-12-30 14:39 수정 2013-12-30 14:39

"김명환 위원장, 오늘 중 입장 밝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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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위원장, 오늘 중 입장 밝힐 것"

전국철도노동조합은 30일 오후 1시40분께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앞에서 노사간 실무교섭을 촉구하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백성곤 철도노조 홍보팀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여야가 오전 11시 철도발전소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철도노조가 파업 철회를 위한 내부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즉각적인 노사간 실무교섭을 촉구하며, 교섭을 통한 진전된 합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백 홍보팀장은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이 오늘 중 기자회견을 열고 그 동안 투쟁을 함께해온 국민들에게 파업 과정이나 추후 계획, 철도 공공성을 지켜나가는 방안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여러가지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백 홍보팀장은 "김 위원장이 경찰의 수배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 건물 밖으로 나오기 힘들다"면서 "경찰에 자진 출두할 계획은 아직까지 논의된 바 없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3시 서울행정법원에 수서고속철도주식회사 면허발급 취소소송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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