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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MLB 올스타전…트라웃, 2년 연속 MVP

입력 2015-07-15 22:30 수정 2015-07-1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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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일 프로야구가 차례로 올스타전 기간에 들어갔습니다. 가장 먼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오늘(15일) 열렸는데요. 왜 이들이 세계 최고인지 보시죠.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올스타전 투수들 공을 보면 눈이 즐겁습니다.

시속 150km가 넘는 강속구는 기본. 마구 같은 변화구에 타자들 방망이가 연신 헛돕니다.

시속 160km대 파이어볼러, 신시내티 아롤디스 채프먼, 9회 초 삼진 3개를 잡아낸 뒤 무심하게 돌아서는 모습에 홈팬들은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올 시즌 부진을 보이며 턱걸이로 5년 연속 올스타가 된 LA다저스 클레이튼 커쇼, 1이닝 피안타 3개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그림 같은 호수비도 올스타전을 빛냈지만, 실수 역시 올스타전의 일부였습니다.

아메리칸리그가 LA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미네소타 브라이언 도저의 홈런 2방을 앞세워 내셔널리그를 6대3으로 눌렀습니다.

트라웃이 2년 연속 MVP에 뽑혔고, 승리한 아메리칸리그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 1차전 홈 경기권을 가져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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