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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문화] 박성현, 세계 1위 기념 1억 기부

입력 2017-11-09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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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S 노조 "파업 중단"

고대영 KBS 사장이 방송법 개정안이 처리가 되면 물러나겠다며, 조건을 걸고 사퇴하기로 하면서 양대 노조 가운데 하나인 KBS 노동조합이 내일(10일)부터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전국언론노동조합 KBS 본부는 고대영 사장이 물러날 때까지 파업을 계속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파업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 '김장겸 해임안' 내일로 연기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가 어제 할 예정이었던 김장겸 사장에 대한 해임안 논의는 내일로 연기됐습니다. 야권 이사 3명이 해외 출장으로 자리를 비웠고 김장겸 사장도 노조원들의 항의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해임안이 내일 처리가 된다면 총파업도 중단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박성현, 세계 1위 기념 1억 기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데뷔 첫해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1억원을 기부했습니다. 사랑의 열매에 기부의사를 전했습니다. 2015년부터 3년 동안 통 큰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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