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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나들이 가기 좋은 날…한낮 자외선·오존 주의

입력 2017-05-27 16:21 수정 2017-05-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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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7일)은 맑고 화창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미세먼지도 없어서 나들이 가기 좋겠습니다. 하지만 내일은 덥겠고 중국발 미세먼지도 유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기자]

구름 한 점 없는 높고 푸른 하늘이 끝없이 펼쳐집니다.

어제에 이어 평년 기온에 바람까지 적당하게 불면서 사람들 옷차림은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가벼운 물장구를 치며 초여름 더위를 날리는 나들이객들로 도심 곳곳은 붐볐습니다.

북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다소 쌀쌀했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기온을 회복 중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대전·광주 26도 대구 27도, 부산 23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하루 종일 마스크가 필요 없겠습니다.

그러나 한낮에는 햇볕이 강해 외출할 때는 자외선과 오존에 대비해야 합니다.

내일은 기온이 더 올라 서울 29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으로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중국발 미세먼지가 다시 한반도로 유입돼 다음주 중반에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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