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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심경고백 "상처를 없었던 일로 할 순 없지만…"

입력 2013-07-1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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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심경고백 "상처를 없었던 일로 할 순 없지만…"

'정선희 심경고백'

개그우먼 정선희가 남편 고 안재환의 자살을 둘러싼 수많은 루머에 시달린 심경을 고백했다.

정선희는 10일 tvN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사건 당시 집 앞에 기자들이 30명씩 자리를 잡고 있었다. '저리 가세요, 제발 좀 그만하세요' 한 마디에 '정선희 심경 고백'으로 기사가 세 페이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방송에 복귀한 뒤 '어떻게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뻔뻔하게 웃으면서 방송에 나올까'란 말을 들었지만 어차피 욕을 먹을 거면 나가서 먹자고 생각했다"며 "'지금부터 정선희가 하루하루 어떻게 사는지 보여주면 세상이 알아줄 거야'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정선희는 "상처를 없었던 걸로 하는 게 아니라 덮고 싶었다. 없었던 일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내가 잘 안다. 모든 사람이 엊어버려도 나만큼은 결코 그 일을 잊을 수 없다"며 "대신 앞으로는 좋은 일로 반창고처럼 그 상처를 덮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중이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정선희 심경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선희 심경고백, 아픈 심정을 어떻게 말로 다 할 수 있을까", "정선희 심경고백, 이젠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에요", "정선희 심경고백, 진심으로 행복해지시길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정선희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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