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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수] 최정윤, 불륜 누명에 딸까지 등돌리자 '자살시도'

입력 2014-03-10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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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최정윤이 벼랑 끝에 몰리자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10일 방송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 19회에서는 이혼 소송을 앞두고 궁지에 몰린 권지현(최정윤 분)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지현은 선미(김유미 분)의 소개로 새 변호사를 선임하고, 딸 세라(진지희 분)를 만나 다시금 힘을 냈다. 하지만 시어머니(임예진 분)가 훼방을 놨다.

시어머니는 세라에게 지현이 가족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 살림을 차렸다고 거짓말했다. 할머니의 말에 충격을 받은 세라는 지현을 찾아와 "엄마 아빠 이혼하면 난 아빠랑 살거야"라며 "어떻게 그럴 수 있어? 어떻게 아빠 몰래 다른 남자를 만나느냐?"고 분노했다.

지현이 "무슨 말을 어떻게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그거 다 오해야. 아니야"라고 해명하려고 했다. 하지만 세라는 지현의 손을 뿌리치며 "이 손 치워. 더러워. 엄마 다신 보고 싶지 않아"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설상가상으로 새로 선임한 변호사마저 시댁의 압박으로 소송을 포기한 상황. 최악의 위기에 지현은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시도했다. 이규식(남성진 분)은 뒤늦게 지현이 쓰러진 걸 발견하고 병원으로 데려갔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의식은 되찾지 못한 상황.

지현의 소식을 들은 안도영(김성수 분)은 병원을 찾아 규식에게 주먹을 날린 뒤 "내가 지현이 놔주라고 했지"라고 분노했다. 충격을 받은 규식은 "여기까지만 하자"고 담담히 말했다.

충격적인 선택을 한 지현의 앞날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11일 방송되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최종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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