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그림 실력, 준수 그림 실력 눈길'
소녀시대 태연과 '아빠 어디가' 준수의 그림 실력이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태연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탱화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흰 스케치북에 대여섯 그루의 나무가 그려져 있어 태연의 그림 실력을 엿 볼 수 있게 한다.
특히 초록색, 파란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깔을 활용해 나무를 표현해낸 방식이 현직 화가가 그린 듯한 느낌을 주고 있어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태연 그림 실력이 완성도 면에서 감탄을 자아냈다면, 준수 그림 실력은 아이다운 솔직한 표현법으로 눈길을 끌었다.
준수는 14일 방송된 MBC '일밤 -아빠 어디가'에서 아빠 이종혁의 모습을 우스꽝스럽게 그린 뒤 "우리 아빠는 못생겼어요. 장난감 사주세요"라고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장난기 가득한 4차원 어린이 준수는 아빠 이종혁을 선그라스를 끼고 다리에 털이 나 있는 모습을 그렸고, 손에는 장난감을 사줄 돈 3만원까지 그리는 꼼꼼함으로 웃음을 키웠다.
태연과 준수의 그림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연 그림 실력, 탱화백 정식 화가 해도 될 듯", "준수 그림 실력, 그저 해맑구나", "태연 그림 실력, 음악에 그림까지 못하는 게 없네", "준수 그림 실력, 준수아빠 장난감 사줘야겠네요", "태연 그림 실력, 탱화백 다시 보인다", "준수 그림 실력, 준수 매력은 정말 끝이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태연 그림 실력, 태연 인스타그램
사진=준수 그림 실력, MBC '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