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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과반 안되면 IMF때보다 더 큰 위기 올것"

입력 2016-04-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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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과반 안되면 IMF때보다 더 큰 위기 올것"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6일 "새누리당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과거 외환위기 때보다 더 큰 어려움이 닥쳐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충남 홍성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유세 지원에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자녀들 취직길이 더 힘들어진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충청이 바로 서야 우리나라가 바로 선다"며 "새누리당을 밀어주지 않으면 야당이 승리하게 된다. 야당이 승리하면 대한민국 미래가 어두워진다"고 읍소했다.

김 대표는 "야당이 국회 과반수를 넘어 지배하게 되면 국회, 박근혜 정부는 마비된다"며 "식물 정부, 식물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 잘못했다고 충청도민 마음이 돌아서서 새누리당 과반수가 깨지게 되면 대한민국이 엉망되고 경제도 망가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안보가 허술해지면 외국인 투자자는 떠나갈 것"이라며 "주가는 떨어지고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진다"며 강조했다.

한편 김 대표는 "재선 의원과 3선 의원은 큰 차이가 있다"며 "홍 의원이 당선되면 사무총장도 할 수 있고 원내대표도 할 수 있다. 당과 국회 주요 요직을 맡을 수 있어서 나라나 지역을 위해 더 큰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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