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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쏘는 대선] 양반장의 재미있는 대선 ① '이색 유세전'

입력 2017-05-06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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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기간 동안 쏟아지는 여러갈래의 얘깃거리를, 가급적 빠짐없이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당분간 '아무말 대잔치'처럼 개별 사안사안 소개해드리는 식으로,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첫번째 소식입니다, 앞서 이상복 부장이 얘기한, 그 내용인데요. 지지율 정체로 고전 중인 아버지 유승민 후보를 위해서, 딸 유담 씨와 아들 유훈동 씨가 직접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잠깐 영상을 먼저 보고 가시죠.

유훈동씨, 아버지를 많이 닮았네요, 찾아보니까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아버지의 과후배라고 하는군요. 중요한 건 나이인데, 올해 서른 다섯이랍니다. 자, 아버지 유승민 후보는 '국민장인'으로 불리고, 이제 훈동씨는 '국민형님'으로 불리기 시작했다는데 잠깐 인터뷰 영상도 보고 가시죠.

[유훈동/유승민 후보 아들 (자료출처: 유승민 공식 유튜브) : 누구에게나 다 길이 열려있는 거니까요. 제 동생의 마음만 사로잡을 수 있다면 누구나 다 오케이니까 다 기회가 있으니까 용기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최종혁 반장, 아직 희망이 있습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오늘 공개된 정의당 심상정 후보 영상이 화제입니다,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떼거리 골목 행진'씬을 패러디해서 만들었다는데, 어떤 영상일까요? 상당히 고퀄입니다.

금태섭 의원보단 연기 잘하는 것 같습니다.

심 후보 유튜브 채널에 보면, 관련 영상 밑에 '#대선후보의_뽈록배_매력'이라고 해시태그가 달려있습니다. 저도 처음 영상 보고, 이소룡이 입었던 이 노란색 원피스 운동복이 다소 무리 아니었나 걱정했는데, 일단 이렇게 자진납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역시 대선후보의 연기를 감상하시겠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인데요, 대사는 길지 않지만, 그래도 연기는 연기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어제 반려동물 정책을 발표하느라 한 동물보호단체를 찾았는데요, 대통령이 되서 청와대에 가면 유기견을 퍼스트 독으로 입양하겠단 약속을 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후보 (어제) : 예, 저는 개 식용에 반대합니다. 그리고 지금 단계적으로 금지돼야 한다고 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연설을 위해서, 연단에 오를 때마다 노래 한곡조씩 뽑으면서, 짠 등장합니다. 메들리로 엮어봤습니다.

자, 다른 재미난 뉴스들, 들어가서 계속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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