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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확 솟아"…여자들, 남편과 쇼핑 좋아하는 이유

입력 2013-04-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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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대체 남편 함께 쇼핑가는 것을 좋아할까?

17일 방송된 JTBC '신의 한 수'에서는 연애 컨설턴트 김지윤 씨와 함께 '아내 탐구 생활-마트 쇼핑 편'이라는 주제로 마트를 향하는 남녀의 심리에 대해 알아봤다.

김지윤 씨는 이날 방송에서 "남자들은 쇼핑에 나가는 것을 전쟁에 비유한다"며 남편의 고충을 대변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이 남편과 함께 쇼핑을 하고 싶어하는 이유를 전했다.

가장 큰 이유는 남편과 함께 할 때 충족돼야 하는 심리적인 욕구 몇가지 중 하나가 '친구'의 역할을 기대한다는 것.

김지윤 씨는 여성들의 이러한 심리에 대해 "드라마를 함께 보며 수다를 떨거나 그냥 같이 걷기만 해도 좋은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이유를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보편적인 특성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채워주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방송인 설수현은 남편과 함께 마트에 가면 좋은 점에 대해 "좋은 부부사이임을 과시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그럴 때 애정이 확 샘솟는다"고 말하며 여성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대현의 전생 체험, 왕종근이 선물받은 고미술품 감정, 주름으로 알아보는 셀프관상법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방송뉴스팀 김형준 기자 mediabo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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