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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화제 '아빠의 조건'…"꽃미남에 돈 많아야 해"

입력 2013-04-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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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방송된 JTBC 뉴스토크쇼 '여보세요'는 달라진 아버지상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과거의 아버지들은 근엄하고 무뚝뚝했다면 요즘에는 자녀와 친구처럼 지내는 프렌디(friendy)한 아버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아버지들이 달라지고 있지만 청소년들이 원하는 건 그 이상이었다. 방송에서는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아빠의 조건' 5가지를 소개했다.

청소년이 원하는 '아빠'는 178cm 이상의 키에, 똑똑해야 하고, 잘생겨야 하며, 자상하고, 부유해야 한다. 여기에 '파릇파릇해야 한다'는 조건까지 충족시켜야 한다.

이명숙 변호사는 "'아빠의 조건'이 결혼하지 않은 미혼 여성의 이상형과 똑같다"며 "하지만 진정한 아빠의 조건은 외적이고 경제적인 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가수 원미연도 "꽃미남에 부자까지, 드라마에나 등장할 법한 조건이다"라고 비현실적임을 지적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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