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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태평양 수소탄 시험,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

입력 2017-10-2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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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6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 살펴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고요, 관련 소식들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서 미국이 북·미 대화 재개를 시도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드렸었는데요. 북한에서 나온 말도 있습니다. 이용호 외무상이 언급한 바 있는 태평양에서의 수소폭탄 시험 가능성 얘기가 또 나왔다고 하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안태훈 기자, 이번엔 누가 한 말인가요?

[기자]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의 이용필 부소장이 한 말입니다.

"태평양 상에서 수소탄 시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전세계가 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항상 말을 실행에 옮겨왔고 지난달 이용호 외무상이 한 말을 묵살해선 안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초 한국을 찾을 예정인데, 아무래도 한반도 긴장 국면이 계속되는 상황이어서 방한 기간에 비무장지대-DMZ 방문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현지 언론들이 관련 질문을 했는데, "말하지 않는 게 낫겠다. 여러분은 놀라게 될 것이다"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말했습니다.

이를 놓고 DMZ 방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다음 소식도 볼까요, 멕시코에서는 방송국에서 괴한이 총격을 가한 사건이 있었다고요?

[기자]

멕시코의 남동부에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 칸쿤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무장 괴한 2명이 방송국에 들어와서 난데없이 관련 시설을 향해 6발의 총탄을 발사했고, 이 과정에서 방송사 직원 1명이 다쳤습니다.

괴한들의 신원과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어서 국토교통부가 국내에 판매된 차량 11만여대를 리콜 조치한다고 조금 전 발표한 내용 전해드립니다.

한국GM의 경차 '넥스트 스파크'는 저속구간에서 시동이 꺼지는 결함, 혼다 시빅은 브레이크액 경고문구 표기 위반이 발견됐습니다.

또 BMW M6 쿠페는 에어백 이상으로 이번에 리콜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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