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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북, 동해 '항행금지'…미사일 발사 가능성

입력 2015-11-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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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 동해 '항행금지'…미사일 가능성

북한이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강원도 원산 앞 동해상에 항행 금지구역을 선포해 미사일 발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이 선포한 해상구역이 상당히 광범위해서 신형 잠수함 탄도미사일의 발사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2. 프랑스 시험운행 TGV 탈선…10명 사망

프랑스 동부 지역 에크웨르샤임에서 현지시간 14일 시험 운행 중이던 초고속열차 TGV가 탈선해 철로 옆 수로에 빠져 최소 10명이 숨지고 5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이날 TGV에는 승객 없이 기술자 수십 명만 탑승한 채 시속 350㎞ 속도로 운행하다가 TGV 도입 30여 년 만에 첫 인명 사고를 냈습니다.

3. 흡연 중고생 15% "담배 해롭지 않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전국 중·고생 천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 학생의 14.8%는 담배가 몸에 해롭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TV나 영화 등에서 흡연 장면이 나오면 담배를 피우고 싶다'고 답한 흡연 학생도 20.5%나 됐습니다. 개발원은 학생들의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도록 금연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독감 환자 40%는 6세 이하 영유아

최근 1년 동안 독감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40%는 6살 이하 영유아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은 이 외에도 7살에서 18살 환자가 22%, 19살에서 49살 환자는 19%로 나와 연령대가 낮을수록 독감 의심 환자 비율이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 100명의 사망자를 낸 홍콩 독감 바이러스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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