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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김현종 방미 나흘 만에 방러

입력 2020-02-13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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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교안, 종로 예비후보 등록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12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울 종로구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습니다. "늦게 시작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종로에 거처를 구한 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잠원동 아파트를 정리하겠다고 했습니다. 

2. 호남기반 3당 통합 논의 '난항'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3개 정당의 통합이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사퇴 거부로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통합이 성사되면 3당의 현 지도부가 동시에 퇴진하고 공동지도부를 구성하자고 의견을 모았는데 손 대표는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3. 김현종 방미 나흘 만에 방러

지난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만났던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어제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논의할 게 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북·미 협상 교착 국면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 개별 관광이나 철도·도로 연결 등에 대해 러시아의 협조를 구할거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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