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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에 실린 LPG통 2개 폭발…레미콘 전복 3명 사망

입력 2015-10-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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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4일) 서울 도화동에선 트럭에 실려있던 액화석유가스통이 폭발했습니다. 충남 서산에선 신호를 어긴 대형 레미콘이 승용차를 덮쳐 3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4일) 저녁 6시30분 쯤 서울 도화동의 한 공원 앞 도로.

54세 김모씨의 트럭이 화염에 휩싸입니다.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시민들, 잠시 뒤 두 번의 강력한 폭발이 일어납니다.

김씨의 트럭에 실려 있던 15개의 액화석유가스통 중 2개가 폭발한 겁니다.

이 사고로 트럭이 완전히 불 탔고, 상점 간판과 가로등 일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어젯밤 9시 30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해안가. 바다낚시를 하던 62살 김 모 씨가 밀물에 고립됐습니다.

썰물 때 드러난 바위에서 낚시를 하다가 불어난 바닷물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겁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김씨를 구조했습니다.

+++

어제 오전 9시경 충남 서산시 예천동의 한 교차로.

대형 레미콘이 정지 신호를 받고 멈춰 있는 차량들 사이로 튀어 나옵니다.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급히 방향을 바꿨지만, 균형을 잃고 맞은 편에서 신호 대기중이던 승용차를 덮칩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3명이 숨졌고, 레미콘 운전자는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레미콘 기사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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