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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준 인사청문보고서, 당일 채택…'해수부 정상화' 일환

입력 2015-03-10 09:19

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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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오늘 결정

[앵커]

어제(9일) 국회에서는 국토교통부 유일호 장관 후보자와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유기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채택됐고요. 유일호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도 오늘 오전에 채택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농림축산 식품 해양수산위원회는 어제 유기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유 후보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임명 절차만 거치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통상 경과보고서는 청문회를 실시한 지 하루나 이틀 뒤에 결정되는데 청문회 당일 경과보고서까지 채택된 것은 이례적입니다.

농해수위 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김우남 의원은 장관 공백이 77일이나 되는 만큼 해양수산 업무를 정상화하도록 의회가 힘을 실어줬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일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경과보고서는 오늘 결정됩니다.

국토교통위원회는 오늘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유 후보자의 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오늘은 임종룡 금융위원장 후보자, 내일은 홍용표 통일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청문회 정국 이후 4월 임시국회와 보궐선거가 이어지는 만큼 여야의 신경전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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