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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국방부 "북한의 해킹 여부는 보안사항"

입력 2017-10-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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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지난해 9월에 북한이 해킹을 해서 한미연합군의 작전계획이 유출됐다는 보도가 있었고요. 미국 국방부가 관련해서 입장을 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재승 기자, 미국 국방부는 어떤 입장입니까?

[기자]

네, 미국 국방부는 북한에 의해 한미연합군의 기밀이 유출됐다는 의혹에 대해 보도 내용은 알고 있다면서도 북한의 해킹 여부는 보안사항이라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매닝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어제 기자들과 만나 우리의 작전계획과 북한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힌다고 전했는데요.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은 지난해 9월 국방통합데이터센터가 북한인 추정 해커에게 뚫렸을 당시 한미 연합군이 작성한 작전계획 501, 이른바 김정은 참수 작전 계획 등이 유출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어제가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이었는데요, 우려됐던 미사일 발사 등 군사적 도발이나 중앙보고대회 등의 별다른 창건 기념행사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이틀전 지난 8일 김정일 추대 2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르면서 여기에 초점을 맞춘 것이라는 분석이 새롭게 나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4~5년 뒤면 핵무기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러시아 군사전문가가 말했습니다.

러시아 전략미사일군 총참모장을 지낸 빅토르 예신은 북한이 20~30개의 핵폭탄을 이미 보유 중이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 국정감사도 시작이 되는데, 국감관련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국민연금과 관련해서는 어떤 소식이 나왔습니까?

[기자]

네, 올해 국민연금 신규수급자가 받는 월수령액은 평균 52만원으로 최소생활비의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연금 신규수급자의 평균 가입 기간은 약 17년에 그치고 실질소득대체율은 약 24%에 머물렀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실질적인 소득대체율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전통시장 살리자는 온누리상품권이 대기업 프랜차이즈에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국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중 대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은 427곳에 달하는데요,

중소벤처기업부는 해당 매장은 전통시장 내에 있는 프랜차이즈라고 설명하고 있지만, 온누리상품권이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대량 유통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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