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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미 국무부 "중국 대북 정책 바뀌고 있다"

입력 2017-09-2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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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9일) 아침 새로 들어온 소식들도 살펴봅니다. 중국이 자국 내 북한기업 폐쇄명령을 내리면서 어느정도 북한에 압박이 될지 주목되는 상황이죠. 좀 더 보긴 해야겠지만 어쨌든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안을 실제로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중국이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미국 정부의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보도국 연결하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네,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중국의 대북 정책이 바뀌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수전 손턴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이 미 상원에 출석해 한 말입니다.

앞서 손턴 대행은 지난 22일 외신브리핑에서 중국의 대북 제재 협조와 관련해 "계속 중국이 더 제재하도록 밀어붙일 것"이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

계속해서 관련 소식인데요, 이런 가운데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데, 출국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국이 더 할 수 있는 조치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중국 방문 때 북한 핵·미사일 문제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한 관련 내용 추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국장이 러시아행 비행기에 올랐다는 내용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 최 국장은 오늘 러시아 외무부 당국자와 비공개 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대미 협상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최 국장은 러시아에서 북핵 6자회담 차석대표를 맡고 있는 부르미스트로프 특임대사입니다.

이번 회담은 러시아의 요청으로 이뤄졌다는데, 한반도 긴장 수위가 최고조에 달한 상황이어서 관련 내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앵커]

네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중국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또 어떻게 돌아갈지 주목해야할 부분입니다. 관련소식들 속보로 들어봤고요, 다음 소식은 뭔가요?

[기자]

네, 일반적으로 나아가 들수록 뱃살이 급증하는 경향이 있고 운동을 해도 젊을 때만큼 잘 빠지지 않는다는 느끼는 분들 많을 것입니다.

미국과 독일의 대학 공동연구팀이 그 원인을 찾아냈습니다.

복부지방 신경에 서식하는 새로운 종류의 세포를 발견했고 그 속에 염증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또 늙은 실험 쥐를 통해 이 염증을 조절하는 복합체의 농도를 낮추자, 지방세포 유도 능력이 젊은 쥐에 버금갈 만큼 커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

끝으로 서울시가 오는 11월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가 미세먼지 관련 조치를 발령하면 그 다음 날 출퇴근 시간대 시내버스와 서울교통공사가 운행하는 지하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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