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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49개국 참가 '역대 최다'…내일 첫 금사냥

입력 2018-03-09 07:51 수정 2018-03-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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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들으신 것처럼 성화봉송 남북 공동진행이 논의가 되고 있고요. 오늘 개막하는 평창 패럴림픽 소식 좀 더 전해드리면, 49개 나라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우리 선수단은 첫 금메달과 종합10위가 목표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평창 패럴림픽 49개국 참가 '역대 최다'…내일 첫 금사냥

[기자]

1988년 이후 3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선수단 규모뿐 아니라 금메달 수도 80개로 4년 전 소치 대회보다 8개가 늘었습니다.

개회식 공동입장은 무산됐지만, 북한은 노르딕스키의 마유철·김정현 선수가 출전합니다.

북한이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와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등 6개 종목에 걸쳐 36명의 선수가 출전합니다.

동계패럴림픽 출전 사상 첫 금메달 1개를 포함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이상을 따 종합 10위에 오른다는 목표입니다.

바이애슬론에 출전하는 신의현 선수는 내일(10일) 남자 좌식 7.5㎞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습니다.

내일 각각 예선 첫 경기를 치르는 장애인 아이스하키와 휠체어컬링 대표팀도 메달권 후보로 꼽힙니다.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오늘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후 휠체어를 탄 장애인 무용수들의 공연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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