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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칼부림', 남자 행세 때문?…"헤어지자" 말에 범행

입력 2018-12-1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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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13일) 온라인상에서부터 시작돼서 많이 놀란 사건이 있었죠. 서울 지하철 선릉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흉기를 휘두른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 서울 강남서 20대 여성 흉기 휘둘러…현장 체포

· 게임 통해 처음 만난 20대, 선릉역에서 칼부림

· 쓰러져도 계속 공격, 일행 놀라 뒷걸음질

· 선릉역 칼부림 원인, 가해자 '남자 행세' 때문?

· 3년 전 게임으로 알게 된 사이…처음 대면

· "남자인 줄 알았는데 여자"…감정싸움으로 번져

+++

[앵커]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가해 여성처럼 요즘 온라인상에서 성별을 바꿔서 남성이 여성, 여성이 남성처럼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희 뉴스현장팀이 전문가의 얘기를 또 한 번 들어봤는데요. 들어보고 오겠습니다.

[배상훈/전 서울경찰청 범죄심리분석관 : 현실에서의 어떤 사회성 때문에 고통받는 여러 사람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감정적 교류에 상당히 많이 치중하는 부분이 존재하는 거죠. 현실에서는 복잡하고 돈도 들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사이버공간에서는 사실 자기 얼굴, 자기 성별, 자기의 부유함 빈곤함과 이런 것하고 상관없이 쉽게 쉽게 다른 타인하고 감정적 교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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