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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인근서 20대 여성 흉기 휘둘러…현장 체포

입력 2018-12-14 07:49 수정 2018-12-14 11:30

3년간 남성 행세…여성인 것 알고 '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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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남성 행세…여성인 것 알고 '다툼'

[앵커]

어제(13일)새벽 서울 강남 선릉역 인근에서 20대 여성이 다른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렀습니다. 온라인 게임을 함께 하면서 알게 된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직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황예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로변에서 두 여성이 뒤엉킵니다.

한 여성이 길 위로 쓰러졌는데도 다른 여성은 계속 공격합니다.

인근에 있던 피해자 일행이 거리를 두며 물러섭니다.

이윽고 경찰이 출동해 쓰러진 여성을 옮깁니다.

어제 새벽 2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선릉역 주변에서 23살 A씨가 21살 B씨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은 가해자 A씨를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흉기로 등과 배를 수차례 찔린 피해 여성은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은 3년 전 온라인 게임을 함께 하며 알게 됐고 직접 만난 것은 어제가 처음이었습니다.

그동안 남성 행세를 하던 가해자 A씨와 메시지를 주고 받아 온 피해 여성이 상대가 여성인 것을 알고 화를 낸 뒤, 다툼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하고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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