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오늘의 한 컷] 교육부는 그럼 '개·돼지 사육본부'?

입력 2016-07-12 10: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아침&이 선정한 오늘(12일)의 한컷 보실까요.

"어차피 대중들은 개·돼지입니다." 영화 속 이 대사를 들으면서 대부분 사람들은 이게 영화여서 다행이다 생각했지만, 고개를 끄덕였을 한 사람, 한 사람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교육부 고위 공무원입니다.

온 국민의 머릿속에서 개·돼지 생각을 떨쳐내지 못하게 만들고 있죠.

그럼 교육부를 농림축산식품부으로 바꿔라라는 성토부터, 노인이 될 때까지 사람인줄 알고, 사람답게 살려고 했다 한숨까지, 99%의 분노와 허탈함, 걷잡을 수가 없는 상황인데요.

개·돼지 얘기를 하던 영화 속 배우는 이어서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씹을거리를 던져주면, 국민들은 다 잊을 겁니다. 이번에도 그럴지 지켜보겠습니다.

오늘의 한 컷이었습니다.

관련기사

[오늘의 한 컷] '설마가 사람 잡는다'…아베까지? [오늘의 한 컷] 잦아진 한반도 지진…과연 안전한가 [오늘의 한 컷] 첫 대정부질문부터 구태 '얼룩' [오늘의 한 컷] 한국도 IS 테러에 '긴장'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