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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로로부터 타요까지, 토종 애니메이션 미국에 '도전장'

입력 2015-06-13 21:13 수정 2015-06-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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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 토종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공개 상영회에서 주요 유통업체와 할리우드 프로듀서 등 업계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입니다.

[기자]

일명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가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로봇 트레인, 라바, 꼬마버스 타요의 깜찍한 모습도 인기입니다.

미국 엔터테이먼트 산업의 중심인 할리우드가 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국산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공개 현장입니다.

[김일중/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 사무소장 : 앞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북미 시장, 중남미 시장에 진출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아마존, 넷플릭스 등 미국 내 주요 콘텐츠 유통업체와 할리우드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마이클 유슬란/브랜디드엔터테인 프로듀서 : 차세대는 다양한 문화를 접하길 원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애니메이션과 캐릭터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토종 애니메이션은 이미 유튜브 등을 통해 미국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한 상태.

한국적인 색채가 담긴 신선함이 가장 큰 매력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토종 애니메이션과 캐릭터가 미국시장에서 K팝과 드라마를 잇는 또 다른 한류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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