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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언니' 유선영, LPGA 단독 선두…박성현은 공동 9위

입력 2017-11-09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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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8일) 개막한 블루베이 LPGA 대회 1라운드에서 유선영 선수가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세계 랭킹 1위 박성현 선수는 선두와 3타차,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서준석 기자입니다.

[기자]

유선영이 날카로운 아이언 샷으로 공을 홀컵 근처 좋은 위치에 올립니다.

이어진 버디 퍼팅에서는 살짝 밀어친 공이 홀컵에 빨려 들어갑니다.

유선영은 대회 첫날,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모아 합계 7언더파,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유선영은 2012년 나비스코 대회 이후 5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합니다.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박성현은 첫날 1라운드에서 4언더파, 공동 9위를 차지했습니다.

선두 유선영에 3타차로 추격 중인 박성현은 남은 사흘 동안 역전 우승을 노립니다.

최나연과 이정은은 나란히 5언더파, 공동 3위에 오르는 등 이번 대회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활약은 이어졌습니다.

이번 시즌 LPGA 15승을 합작한 우리 선수들은 1승만 더 추가하면 LPGA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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