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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박성현 제치고 우승

입력 2017-10-1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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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선수가 국내 유일의 LPGA 투어 대회인 KEB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15일 최종 4라운드에서 전날보다 네 타 줄여, 최종 합계 19언더파로 우승했습니다.

세계 랭킹 2위인 박성현 선수는 17언더파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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