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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오늘 밤 라오스 원정…석현준 원톱 유력

입력 2015-11-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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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밤, 우리 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릅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G조 6차전 라오스와 원정경기입니다. 슈틸리케팀의 화끈한 골잔치를 기대해도 될까요?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9월 홈에서 만난 라오스는 우리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전반 9분 이청용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손흥민이 해트트릭을 달성했고 권창훈도 2골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5년 만에 대표팀에 뽑힌 석현준이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석현준은 지난 12일 미얀마전에서 후반 41분 교체출전했는데, 오늘 라오스전에선 원톱 출격이 유력합니다.

이재성과 손흥민이 좌우측면을 맡을 전망이지만 이청용의 출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중원은 기성용과 남태희가 책임질 전망입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대표팀 : 우리는 올해 A매치에서 단 1패만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라오스전에서 이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라오스의 FIFA 랭킹은 48위인 우리나라보다 128계단이나 아래인 176위입니다.

두 팀 간 전력차가 커 우리가 8대0으로 승리한 지난 9월 홈경기처럼 선제골이 일찍 터질 경우 다득점도 노려볼 만합니다.

우리나라는 올해 19번의 A매치 중 16차례나 무실점 경기를 펼쳤는데, 오늘도 빗장수비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사입니다.

JTBC는 오늘 밤 8시 45분부터 우리나라와 라오스의 경기를 위성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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