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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여성 국회의원 비율 17%

입력 2019-03-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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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개각 내일로 연기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오늘(7일)로 예정됐던 개각 발표를 내일로 하루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선 작업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개각 발표가 미뤄진 것은 많게는 3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던 현직 의원 입각에 대한 막판 고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2. 미세먼지 관련법 13일 처리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가 미세먼지를 국가 재난 사태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관련 법안을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취약 계층에게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원하기 위해 예비비를 조속히 집행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국회 차원의 중국 방문단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3. 여성 국회의원 비율 17%

우리나라 여성 국회의원의 비율이 전 세계 평균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의회연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한국 국회의 여성 의원은 모두 51명으로 전체 의원의 17%였습니다. 전 세계 평균은 2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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