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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미 국무부 대북정책 부대표 방러

입력 2019-03-0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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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상상봉 장비 제재 면제 협의 중"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장비의 국제 사회 제재 면제와 관련해 통일부가 현재 관련 국가들과 협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절차가 마무리 되면 화상 상봉과 영상 편지 교환 등 평양 공동선언 이행 방안을 북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크렘린 "김정은 방러 조율 기대"

러시아 크렘린 궁 대변인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이 조만간 잡히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북한의 협상 조건을 받아 들이지 않은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조만간 중국과 러시아를 방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3. 미 국무부 대북정책 부대표 방러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부대표가 어제(4일) 모스크바를 방문해 러시아 외무부 인사들과 한반도 비핵화 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램버트 부대표의 러시아 방문은 베트남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러시아 측에 설명하고 앞으로 한반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러시아 측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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