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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크기? 15.81캐럿 '퍼플 핑크 다이아몬드' 공개|브리핑 ON

입력 2021-05-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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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택시기사 '무차별 폭행'…20대 구속영장

도로에서 택시 기사를 폭행한 20대 남성에게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5일 오후 10시쯤, 서울 관악구에서 자신이 타고 있던 택시의 60대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기사를 도로에 넘어뜨리고 여러 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인데요. 택시 기사는 치아가 깨지고 뒷머리까지 찢어져서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당일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어제(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요. 폭행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습니다. 사건 경위를 비롯한 구체적인 수사 상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2. 스페이스X '무사귀환'…'4전 5기' 끝 성공

민간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가 4번의 실패를 딛고 5번 만에 로켓 시험 발사를 성공시켰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발사기지에서 화성탐사 우주선 '스타십'의 시험발사가 진행됐습니다. 스타십의 최신 로켓 'SN15'로 고고도 시험비행에서 처음으로 착륙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4번에 걸쳐 진행됐던 시험발사에서는 로켓이 모두 폭발하면서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폭발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SN15는 고도 10km까지 올라간 후 발사대까지 다시 착륙했는데요. 발사와 비행, 착륙까지 걸린 시간은 6분 정도라고 합니다. 스페이스X는 "미래 유인 우주탐사를 가능하게 할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성공 소식을 전했습니다.

3. 수백억대 '퍼플핑크 다이아몬드'…영상 공개

국제 경매업체인 크리스티 홍콩이 경매를 앞둔 '퍼플 핑크 다이아몬드 반지'를 공개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오는 23일에 진행되는 보석 경매에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반지인데요. 15.81캐럿의 다이아몬드로 현재까지 등장한 '퍼플핑크 다이아몬드' 중 가장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퍼플핑크 다이아몬드는 대부분 0.2 캐럿 이하라고 하는데요. 투명도를 비롯한 품질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낙찰 추정가는 우리 돈으로 약 284억에서 437억 원입니다. 퍼플핑크 다이아몬드는 세계적인 부호들이 선호하는 자산이라고 하는데요. 앞서 지난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소더비 경매에서는 '장미의 정령'이라는 별칭을 가진 퍼플핑크 다이아몬드가 우리 돈으로 약 323억 원에 낙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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