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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새보수당, '통합원칙 합의' 첫 단추…주도권 누가?

입력 2020-01-13 21:00 수정 2020-01-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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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야권에선 오늘(13일) 보수대통합이 일단 첫 걸음을 뗐습니다.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큰 원칙에 합의하면서입니다. 이제 문제는 주도권을 누가 쥐느냐 입니다. 내일 첫 회의를 열기로 했는데, 양측의 입장이 벌써부터 좀 다릅니다.

안지현 기자입니다.

[기자]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통합이 정의입니다. 저희도 동의한 보수중도통합의 6대 기본 원칙이 발표되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새보수당이 내건 이른바 '보수재건 3원칙'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시간 뒤엔 새보수당이 화답했습니다.

[하태경/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 보수재건 3원칙이 포함된 이 6원칙, 이 6원칙을 지키는지 예의주시하면서 양당 간의 대화를 시작하겠습니다.]

두 달 넘게 끌어온 줄다리기를 마치고 두 당이 통합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한 겁니다.
 
큰 틀에서라도 합의가 나오자 무조건 통합을 완성하라는 요구가 두 당을 향해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당장 내일 통합추진위의 첫 회의부터 전망은 불투명합니다.

새보수당은 박형준 위원장이 이끄는 위원회에 대해 "자문기구일 뿐"이라며 "통합 논의는 두 당 대표자가 직접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당내 이견들도 문제입니다.

새보수당 내에선 "통합을 해도 효과가 없을 것"이란 반발이 나왔습니다.

한국당 내에선 친박근혜의 반대가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밖 친박들도 여전히 "탄핵 세력은 사과부터 하라"며 대통합에 미리 선을 긋고 있습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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