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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역 26일부터 유속 점차 빨라지고 비바람

입력 2014-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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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류가 느린 소조기가 끝나고, 오늘(25일)부터 유속이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밤부턴 비바람이 몰아쳐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재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진도 해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시거리가 15km를 웃돌고 있습니다.

오늘 바람은 초속 4m에서 8m로 불고, 파도는 0.5m에서 1m로 어제보다는 약간 높겠습니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조류의 흐름이 더 빨라지고 비바람까지 몰아쳐 구조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오늘 조류의 최고속도는 초속 1.8m로 어제보다 0.2m 빨라졌고 내일은 초속 2m, 일요일인 모레는 초속 2.2m까지 강해지겠습니다.

또,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토요일 밤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진도 해역엔 초속 14m에 이르는 강한 바람 때문에 파도가 더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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