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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번 공천, 후유증 별로 보이지 않아"

입력 2016-03-3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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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이번 공천, 후유증 별로 보이지 않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1일 이번 공천에 대해 "후유증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고 자평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양천구 목3시장에서 진행된 이기재 후보 유세 지원에서, "과거에는 너무 과열된 경선 때문에 당이 분열되고 후유증이 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처음 실시하는 휴대폰 경선을 해서 후유증도 최소화됐다"며 "4표 차이, 0.2% 차이로 당락이 결정된 곳도 있고 강남 같은 경우 13표 차이로 결정된 곳도 있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보완하게 되면 2년 뒤 지방선거부터 성공적인 국민공천제가 확립돼 대한민국 정치가 깨끗한 정치로 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공천과정에서 과거에 볼 수 없었던 풍경이 보였다"며 "과거 당대표 집, 사무실에 공천을 받고자 하는 후보들 움직임이 있어서 당대표가 집에 거의 못 가는 풍속도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당대표지만 비례대표 한 석도 추천 안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제 집이나 사무소에는 아무도 공천 달라고 찾아오는 사람이 없었다"며 "대한민국 정치가 얼마나 변화가 있었는지 알겠냐"고 자평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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