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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초·중·고…태풍 상륙에 전국 대부분 학교 '휴업'

입력 2018-08-23 21:01 수정 2018-08-2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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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급 학교들은 오늘 이미 휴업이나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태풍이 상륙하는 내일(24일)은 전국의 대부분 유치원은 물론 초·중·고등학교가 휴업합니다.

이예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태풍이 스쳐지나간 제주도는 교육감 직권으로 도내 모든 학교에 휴업을 권고했습니다.

휴업은 교직원은 학교에 나오고 학생들만 등교하지 않는 겁니다. 

호남과 경남을 포함해 모두 1942개 학교가 휴업했습니다.

충북에서는 599개 모든 학교가 오늘 하루 단축수업을 했습니다.

태풍이 내일 새벽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각 시도 교육청은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충북은 교직원도 모두 학교에 나오지 않는 휴교를 결정했습니다.

세종과 강원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모두 휴업하기로 했습니다.

서울과 인천, 중학교까지 휴업하고 고등학교는 휴업을 권고했습니다.

내일 오전 기준으로 태풍 영향권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호남과 부산 등은 학교장 재량으로 상황에 따라 휴업을 하도록 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태풍의 영향권에 든 지역에서는 어린이집 등원도 자제하라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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