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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섹드립은 경험과 반비례? 신동엽 순정남 등극

입력 2013-07-27 15:08 수정 2013-07-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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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섹드립은 경험과 반비례? 신동엽 순정남 등극


지난 22일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여심 분해 토크 버라이어티 '마녀사냥' 제작진이 첫 녹화를 바탕으로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 4MC의 서열을 재치있게 만들어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남자들의 여자이야기-마녀사냥' 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뒤흔드는 마성의 여자들’을 주제로 연애의 정석을 몰라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을 구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본격 연애 토크쇼다. 초반에는 남자들의 고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지만 결국에는 남녀 모두 연애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는 정보의 보고가 될 전망이다.

나름 좀 놀아봤다는 남자 넷 '신동엽, 성시경, 허지웅, 샘 해밍턴'이 뭉쳐 남의 연애에 참견,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솔루션을 제공한다.

첫 녹화를 마치고 제작진은 4MC의 연애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들의 서열을 매겨봤다. 어장남 1위로 꼽힌 것은 샘 해밍턴. 현재 한국 여자친구와 진지하게 결혼을 앞둔 샘 해밍턴이지만 소싯적엔 한국과 호주의 양다리가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제작진의 의심에서 비롯되어 1위를 차지했다.

의외의 순정남으로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신동엽이 1위에 올랐다. 이유는 ‘섹드립’은 경험과 반비례한다는 것. 화면상에서는 섹드립의 최강자, 1인자로 불리고 있지만 결혼 이후 평화로운 가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1위의 순정남으로 등극했다. 특히 이 코너에서는 성욕이 급감했다는 30대 허지웅이 순정남 순위에서 3위로 밀려 웃음을 자아낸다.

'마녀사냥'을 연출하는 정효민PD는 "현장에서 터져나오는 기상천외의 멘트들을 70분짜리 프로그램에 전부 녹일 수 없는 것이 안타까울 정도"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4MC 스스로 망가질 자세에 더불어 깨알 같은 개그로 무장한 '마녀사냥'은 8월 2일 (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마녀사냥' 4MC의 믿거나 말거나 서열정리는 '마녀사냥'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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