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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안보정상회의, 북핵성명 발표시 선전포고 간주"

입력 2012-03-21 16:38 수정 2012-03-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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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21일 다음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북핵과 관련된 성명 발표 등이 나올 경우 이를 북한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성명발표는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유훈으로 남기신 백두산 위인들의 염원에 대한 극악무도한 모독"이라며 "조선반도 비핵화 논의에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이러한 위협은 지난 19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연설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 사회의 지지기반을 넓히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첫 반응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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