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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캐나다 국빈만찬 참석…한반도 통일 협조 당부

입력 2014-09-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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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캐나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총독이 주최한 국빈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한·캐나다 FTA를 마무리 짓게 될 총리와의 정상회담은 내일(23일) 새벽에 열립니다.

오타와 현지에서 남궁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데이빗 존스턴 캐나다 총독이 주최한 국빈만찬은 총독관저인 리더홀에서 열렸습니다.

만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캐나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한반도 평화통일의 길에도 캐나다가 변함 없이 지지와 성원을 보내줄 것으로 믿습니다.]

존스턴 총독은 지난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이한 양국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앞서 존스턴 총독은 국빈을 맞이하는 공식환영식도 열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존스턴 총독이 박 대통령 취임식 때 방한한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엽니다.

회담 직후 두 정상은 9년을 끌어온 양국 간 FTA, 즉 자유무역협정의 최종 서명식에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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