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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북한 미사일, 우리 영토에 낙하할 경우 요격 조치"

입력 2016-02-04 11:18

"미사일 발사 시 탐지·추적하기 위한 전력배치 완료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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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발사 시 탐지·추적하기 위한 전력배치 완료한 상태"

국방부는 4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 "미사일 또는 잔해물 일부가 우리 영토에 낙하할 경우 요격할 수 있도록 방공작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영토 내 낙탄 지역과 피해 정도에 따라서 자위권 차원의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변인은 "우리 군은 긴밀한 한·미 공조 하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관련 활동을 집중 감시 중"이라며 "미사일 발사 시 이를 탐지·추적하기 위한 전력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격은)한·미 연합 작전 틀 속에서 운용될 것"이라며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패트리엇 미사일(PAC-2) 능력으로 (미사일 또는 잔해물 일부를) 요격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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