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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가정폭력 비극'…집에 고의로 비행기 추락

입력 2018-08-1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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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행기 한 대가 가정집으로 추락했습니다. 미국 유타주에서 벌어진 일인데, 어떻게 된 일인지 지금부터 보시겠습니다.
 
경비행기가 떨어진 집, 이 비행기 조종사의 집이었다고 합니다.

조종사는 이번 사고로 숨졌고요, 집 안에 있던 조종사의 아내와 어린 아들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사망한 조종사는 사고 전날 가정폭력 문제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바로 풀려났고, 바로 다음날 자신의 집을 향해 비행기를 몰았습니다.

경찰은 고의적인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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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서 난 버스 전복 사고 모습입니다.

프로축구 바르셀로나 SC팀의 팬들이 원정경기 응원을 마치고 돌아오던 길이었는데, 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뒤집히면서 지금까지 12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 직전 버스가 무리하게 추월을 시도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나왔습니다.

바르셀로나SC 구단은 홈구장에서 추모식을 열어 이들의 명복을 빌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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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에서 대형 간판이 떨어지더니 그대로 지나는 사람들을 덮칩니다.

중국 상하이의 한 거리인데, 이 사고로 어린이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미처 피할 새도 없었던 이 사고, 간판의 무게도 경찰과 시민 10여 명 겨우 들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간판이 떨어진 것은 누구의 책임인지, 원인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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