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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화재 차량서 구조…미 경찰 보디캠 영상 화제

입력 2018-08-07 09:32 수정 2018-08-0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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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 후, 폭발이 일어나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시간 6일, 이탈리아 볼로냐 시 외곽의 한 고속도로입니다.

액화석유가스를 싣고 가던 탱크로리가 앞에 가던 트럭을 들이받으며 폭발이 일어났는데요.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강력한 폭발로 고속도로 일부가 부서지고, 인근 건물 유리창이 깨지기도 했는데요.

경찰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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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틀랜타 경찰이 불타는 차량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이 담긴 보디캠 영상이 화제입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소화기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달려갑니다.

활활 타고 있는 차에 소화액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인데요.

게다가 차 안에는 사람이 갇혀있는 긴박한 상황입니다.

닫힌 문을 열어보려 하지만, 문은 꼼짝하지 않고 결국 반대편 조수석을 열어 의식을 잃은 남성을 꺼냈습니다.

구조된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경찰 한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차량이 폭발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인명을 구조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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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이 벌써 입추입니다.

여름 볕을 맞은 벼가 익어가고 있는데요.

중국 윈난성에서는 가을걷이를 앞둔 논이 한 폭의 그림이 됐습니다.

중국 남서부 윈난성의 한 마을입니다.

38,000m²에 달하는 논에 다섯가지 색깔의 벼가 만들어낸 거대한 그림이 펼쳐졌는데요.

모내기 당시, GPS를 활용해 도안에 맞도록 미리 위치를 잡은 뒤, 각각 다른 품종의 벼를 심었습니다.

색다른 예술품을 보기 위해 2만명 넘는 방문객이 찾아왔는데요.

방문객들은 '마치 아름다운 벽화를 보는 것 같다'는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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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앞에 선 남성이 호수에 뛰어듭니다.

스위스 시시콘에서 열린 절벽 다이빙 대회인데요.

참가자들은 30m에 가까운 높이에서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뛰어내립니다.

시원한 다이빙을 보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었는데요.

멋진 자연을 배경으로 풍~덩 뛰어드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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