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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연패 희비 갈린 프로야구…한숨 깊어가는 막내 kt

입력 2015-05-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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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프로야구에선 연승-연패팀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특히 주중 주말 한 번도 이기지 못한 kt는 한숨 소리가 깊어가는데요.

키워드로 풀어보는 지난주 프로야구, 온누리 기자입니다.

연승-연패 희비 갈린 프로야구…한숨 깊어가는 막내 kt
[기자]

넥센 박병호의 타구가 담장 틈에 박혀버립니다. 수비하던 롯데 아두치도 어쩔 수 없다는 표정입니다. 2루타로 인정됐습니다.

넥센 한현희의 비장의 무기, 포크볼이 아니라 바로 포크입니다. 비 내린 날 스파이크 진흙을 떼는 덴 이만한 무기도 없습니다.

한화 투수 박정진은 글러브 대신 배트를 들었습니다. 더이상 대타 요원이 없었기 때문인데, 치긴 쳤지만 결과는 땅볼이었습니다.

번트를 시도한 NC 나성범, 아웃 판정을 받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항의해봤지만 심판은 번트 타구에 맞았다는 설명. 자세히 보니 나성범 두 발은 배터박스 안에. 오심으로 아웃된 겁니다.

롯데 유격수 강동수의 1루 송구, 그대로 불펜 쪽까지 날아가더니 카메라맨 팔을 정통으로 맞힙니다. 왜 날 맞히냐는 표정입니다.

주중 3연전 첫 날 삼성에 한 차례 이기고 5연패, LG 9위로 추락했습니다.

그런 LG가 부러운 팀, 바로 kt입니다.

주중 두산전 전패, 주말 NC전도 전패, 지난주까지 합치면 9연패.

승률 1할7리에 9위와 승차가 9.5게임, 언제쯤 감독도, 선수들도 기가 팍팍 살아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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