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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국장의 한 컷 정치] 긴 장마로 전국 곳곳 '쓰레기섬'

입력 2020-08-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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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저희가 고른 한 컷은 < 긴 장마로 전국 곳곳 '쓰레기섬' 몸살 >입니다.

50일째로 접어든 역대 최장 장마가 오늘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 강원도 인제군 소양호도 고요한 모습인데요. 하지만 집중호우로 인해 이렇게 거대한 쓰레기섬이 호수를 점령해 버렸습니다. 자세히 보면 나뭇가지와 폐플라스틱, 고무, 비닐류 등이 뒤엉켜있습니다. 이곳 외에도 전국 곳곳이 쓰레기섬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강 하류쪽은 사정이 더 심각하죠. 그리고 아직 장마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내일은 소나기, 모레 금요일부터는 다시 장맛비가 내린다고 하니 부유물의 양은 더 늘어날 걸로 보이는데요. 20일 뒤면 부유물이 가라앉아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장마가 그치는 대로 수거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책을 세워야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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